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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기후동행카드 발급 및 사용 방법

by JCSPIRIT 202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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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작년에 발표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던 기후동행카드가 1월 23일부터 사전 판매에 들어가고, 27일부터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와 관련하여 신청은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사용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정리를 해봅니다.

 

기후동행카드 사전판매가 곧 개시된다.
기후동행카드 사전판매가 곧 개시된다.

 

기후동행카드란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내놓은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으로 글로벌 스탠더드에 맡는 대중교통 움임으로 개편함과 동시에 기후 변화에 대응한다는 취지로 자동차 운행을 줄이기 위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부담을 줄이고 편익을 늘리고자 도입되었습니다. 서울 권역 내에 있는 따릉이를 포함해 버스나 지하철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따릉이 포함 : 6만 5천원
  • 따릉이 제외 버스와 지하철만 : 6만 2천원

 

위의 비용 참고하여 따릉이 이용 유무에 따라 카드를 선택을 하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월별로 카드 선택이 가능합니다.

 

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 이미지, 출처: 서울시 블로그 포스트

 

기후동행카드 신청 및 사용 방법

판매 시작일은 1월 23일이고 이 날부터 구매와 충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1월 27일 첫차부터 사용이 가능합니다. 신청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모바일 :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모바일티머니 앱 다운로드 및 설치 → 회원가입 → 기후동행카드 발급 및 충전 (현재 계좌이체만 가능할 예정, 추후 확대)
  • 실물 카드 : 지하철 1-8호선 내 고객안전실 또는 역사 인근 편의점에서 실물카드 구입 (3천원) →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 등록 → 1-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역사 내 무인충전기에서 현금으로 충전

 

아이폰 사용자는 실물카드만 이용이 가능하며, 참고로 역사 내에 있는 고객안전실에서는 현금 결제만 가능합니다.

 

사용 방법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교통카드처럼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실물 카드나 모바일 카드를 태그 하면 되고, 따릉이를 이용할 시에는 티머니Go 앱을 이용하면 됩니다.

 

기후동행카드 사용 가능 구간

기후동행카드는 기본적으로 서울 권역의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었는데요, 사용이 가능한 구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서울 내에서 버스,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면 되는데요, 지하철은 서울 지역 내에서 승차한 다음에 경기권이나 인천 등 서울지역 외에 있는 역에서 하차를 하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가 없다고 이해를 하면 됩니다. 그리고, 신분당선, 서울지역 외에 있는 지하철, 광역버스, 공항버스, 서울시 면허 버스가 아닌 타 지역 면허 버스는 사용이 불가능한 것을 참조하면 되겠습니다.

 

  • 전구간 가능 지하철 : 2, 6, 8,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 1호선 : 온수, 금천구청 - 도봉산 구간
  • 3호선 : 지축 - 오금 구간
  • 4호선 : 남태령 - 당고개 구간
  • 5호선 : 방화 - 강일, 마천 구간
  • 7호선 : 온수 - 장암 구간
  • 공항철도 : 김포공항 - 서울역 구간
  • 경춘선 : 청량리 - 신내 구간
  • 경의중앙선 : 수색 - 양원, 서울역 구간
  • 수인분당선 : 청량리 - 복정 구간
  • 서울시 면허 버스 (서울 지역 외에서 승차하더라도 기후동행카드 사용 가능)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퇴근을 하거나 통학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비용 측면에서 좋은 정책인 것 같습니다. 나중에 지자체 간 협의를 통해서 수도권 전체로 광역버스나 김포 골드라인 등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하던데, 그러면 수도권 인구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익이 크게 증대되겠네요. 대중교통을 거의 매일 이용하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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