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reer Story/영업사원 Diary18

반응형
HS code에 따른 원산지결정기준 확인 방법 원산지 결정기준은 예전에 포스팅하였던 글에서 썼던 바와 같이 적용되는 FTA 협정에 따라서, 그리고, 어떤 물품인가에 따라서 규정이 다릅니다. 따라서, 원산지증명서를 발급받거나 원산지를 확인해야 될 필요가 있을 때, FTA 협정 내용과 HS code에 따른 적용 내용을 확인하여 원산지 결정기준을 파악해야 됩니다. HS code에 따른 원산지결정기준 확인 방법 우선 어떤 물품인가 하는 것을 확인해야 되는데, 혹시라도 CAS no.는 알고 있으나 HS code를 모른다면, HS code 속견표에서 확인을 해보되, 아래 방법으로 검증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CAS no.로 HS code를 찾을 수 있습니다. 2023.01.16 - [Career Story/영업사원 Diary] - CAS no로 HS code 찾.. 2023. 6. 5.
CAS no로 HS code 찾는 방법 무역 관련 업무를 하다 보면, 수출입 자료나 여러 data를 확인하기 위해서 HS Code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수입이나 수출을 진행하고 있거나 과거에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이미 해당 품목의 HS code를 알고 있으므로 문제가 없을 테지만, 처음 취급하는 물질의 경우에는 HS code에 대해서 관세청의 속견표를 보고 분류를 확인하는 것이 번거로울 뿐만 아니라, 정확한 것인지 확인하기가 의외로 쉽지가 않습니다. 제가 주로 다루는 화학물질들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29번으로 들어가서 목록과 분류를 보면서 찾아나가는데 꽤나 불편한 일입니다. 이런 경우에, 손쉽게 HS code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공유를 합니다. 시간을 꽤나 절약할 수 있는데 바로 CAS no. 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2023. 1. 16.
수입 통계 자료 보는 방법 (판매 제품의 Market share 확인 방법) 이번에 작성할 내용은 사실 그리 거창한 노하우는 아니나 십수 년의 경력기간 동안 영업사원들이 이 내용을 아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지 않았기 때문에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무역 업체에서 indent sales (혹은 offer sales) 내지 stock sales를 하는 분들은 참고하실 수가 있겠습니다. 수입 통계 자료 확인 방법 1. 아래 관세청에서 운영하는 수출입 무역통계 웹사이트에 접속합니다. https://unipass.customs.go.kr/ets/index.do 수출입 무역통계 구분 전월(누계) 당월 (7.1~7.31) 년간 누계 금액 증감율 금액 증감율 금액 증감율 수출 350,455 15.6 60,700 9.4 411,155 14.7 수입 360,811 26.2 65,369 21.8 426.. 2022. 8. 5.
수입 시 DO Charge (D/O Charge) 제품을 수입할 때 원가 계산을 위해 발생하는 부대비용을 보면 DO charge (D/O charge)라는 것이 있습니다. 살펴보면 이게 은근히 비중이 꽤 큽니다. 대충 2 CBM의 경우에 아래와 같은데, 수입부대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죠. 이게 뭐길래 돈을 드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BAF와 CAF는 일전에 아래 포스팅에서 소개한 바가 있고, D/O Charge (DO Charge)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022.06.02 - [Career Story/영업사원 Diary] - BAF와 CAF 비용 부담 BAF와 CAF 비용 부담 금일 고객사의 구매 담당자로부터 연락이 왔는데, 내용인 바 최근 수입 물량의 BAF 비용이 예전에 비해 너무 많이 나오니 분담해 줄 수 없겠냐는 것이었습니다. BAF .. 2022. 7. 19.
수입 시 프리타임(Free time), Demurrage와 Detention 수입 품목의 영업을 하다 보면 운영의 묘까지는 아니나, 적절한 조정이 필요한 경우가 생깁니다. 그중의 하나가 견적 시점과 고객이 원하는 수입 시점 간에 차이가 발생하는 것인데요, (정확하게는 견적 시점과 Requested ETA 차이) 예를 들어 보자면, 현재 중국 제조사의 제품에 대해서 7월 선적 기준의 가격으로 고객사와 deal을 마쳤는데, 고객이 재고 상황이나 cash flow 등의 이유로 이를 8월 중순에 입항되기를 희망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봅시다. 선적 후 입항까지 불과 며칠이 걸리지 않으므로, 물론 8월 선적을 기준으로 견적 작업을 다시 진행해야 합니다만, 고객은 원자재의 가격이 차월에는 오를 것이라고 예측하고, 7월의 가격으로 계약을 하고 8월 소요량까지 구매하려고 하는 것이죠. (참고로, .. 2022. 7. 14.
BAF와 CAF 비용 부담 금일 고객사의 구매 담당자로부터 연락이 왔는데, 내용인 바 최근 수입 물량의 BAF 비용이 예전에 비해 너무 많이 나오니 분담해 줄 수 없겠냐는 것이었습니다. BAF 때문에 제조 원가 상승이 상당하다는 하소연과 함께. Indent sales를 하는 품목이므로 수입자가 고객인 경우라 발생되는 일인데, 여기서 제가 BAF가 뭔가요라고 물어보면 안 될 일입니다. 통화를 하면서 H는 묵음이라는 그거 말인가요라고 할 뻔했지만 말이죠. 네,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하고 통화를 끊은 다음 이게 뭔지 찾아보려는 찰나, 어디서 본 기억이 머리를 스치고 가더군요. 바로 포워더에게서 받았던 견적 항목에 있었습니다. Stock sales를 위한 원가 계산을 할 때 전체 비용만 확인하고, 세부항목은 상세하게 보지 않았는데.. 2022. 6. 2.
평가절상과 평가절하, 원화 강세와 원화 약세 무역업에서 환율의 중요성 아무래도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제품을 수입 또는 중개해서 국내 기업들에게 유통을 하는 일을 하므로 환율은 늘 유심히 보아야 하는 것 중의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원달러, 무역회사들이 직접 수입하여 판매를 할 때는 원화로 결제를 받는 경우가 많으므로 환율은 원가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고, 커미션 비즈니스라 할지라도 보통 고객이 미국 달러로 결제를 하게 되므로, 고개사 입장에서는 구매 가격의 변동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또한 원유를 위시한 feedstock의 가격 추이를 살펴보기 위해서도 환율은 중요하죠. 그렇기 때문에 저도 원달러, 원위안, 원엔, 위안달러 이렇게 네 가지의 환율을 매일 확인합니다. 그렇다 보니, 대화를 하다 보면 평가절상, 평가절하, 통화의 강세나 약세라는.. 2022. 3. 2.
회사 이름 앞에 MESSRS (M/S), 그리고 귀하와 귀중 최근에 동료 CS가 보낸 메일을 빠르게 훑어보다가 Proforma invoice를 열어보았는데, MESSRS라는 단어가 있었습니다. 이쪽 일을 오래 해본 것이 아니어서 그런가, 그동안 보지 못했던 단어인 것 같은데 뭔가 궁금하더군요. 네이버 영어사전에 검색해보니 아래와 같은 뜻입니다. Mr의 복수형으로 명단이나 회사명 앞에 주로 쓰이는 단어군요. 캠브리지 사전에도 같은 뜻으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보통은 사명 앞에 사용한다고도 되어 있네요. 메일이나 서류, 우편물을 수신하는 사람이 속한 단체나 회사에 대해서 격식을 갖추는 표현으로 이해가 됩니다. 이런 invoice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오는 메일 중에 더러 회사명 앞에 Messrs 또는 M/S라고 표기된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예의를 표현하는.. 2022. 2. 15.
영업사원과 관상, 그리고 인생의 도전 금일 8월까지의 2021년 누계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가 있었는데, 제가 나름 올해 초에 key account로 생각해서 공을 들였던 고객사 매출이 전년 대비 67% 정도 성장하였습니다. 매월 실적을 모니터링하면서 상승세를 꾸준히 확인하고 있기는 했지만, 가히 괄목할만한 성장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해 보여서 나름의 뿌듯함도 느꼈는데, 동료나 상사가 어떻게 이 고객사향 매출이 일 년이 채 되지 않아 이렇게 증가할 수 있었냐고 묻기에, 연구원들의 관상을 보았다고 하였습니다. 사마천(司馬遷)의 사기(史記)에 보면 회음후(淮陰侯)열전이 있습니다. 회음후, 한신(韓信)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이곳에 보면 괴통이 한신에게 관상을 보고 유방과의 관계를 청산하라고 조언하는 대목이 나오죠. 고려말 승려인.. 2021. 9. 2.
인코텀즈 (Incoterms) 내용 정리 인코텀즈란 (Incoterms) 국제상업회의소(ICC, 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라는 기구가 있습니다. 이 조직에서 Incoterms rule을 제정하고 있고, 인코텀즈란 수출입시 가격 정보에 보면 FOB, CIF, EXW, DDP 등의 문구를 볼 수 있는데, 이렇게 통용되는 무역 거래 조건에 대한 규칙을 말합니다. 무역 거래 조건에 대한 규칙이니 이 인코텀즈를 명시해서 계약 당사자 간에 물품의 인도 장소와 방법, 운송 및 보험 계약은 누가 할 것이며, 운임은 누가 부담할 것인지, 통관은 누가 할 것인지 등이 결정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Incoterms rules에 대해서는 아래 ICC 웹사이트에 가보시면 소개가 되어 있고요, 2020 버전이 현재 사용되고 있습니다.. 2021. 6. 19.
FTA 원산지 결정 부가가치기준 지난 포스팅에서 원산지 결정 체계 중에 세번변경기준에 대해서 정리하였는데, 금번에는 부가가치기준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저 역시도 사실 이 부분을 업무를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은 아닙니다. 비용을 내면 계약이 된 관세사가 이런 사항에 대해서 모두 처리를 해주니까요. 하지만, 업무의 흐름에 대해서 전체적으로는 꿰고 있어야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 효율적이고 관련 건들에 대한 대응 시에 카운터 파트와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할 수 있습니다. 큰 조직에서 정말 전문적이고 세분화되어 분업화된 경우가 아닌 이상, 어떻게든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일을 할 수밖에 없으니 전체적인 업무의 흐름은 이해하는 편이 좋겠죠. 2021.04.18 - [Career Story/영업사원 Diary] - FTA 원산지 결정_.. 2021. 4. 22.
FTA 원산지 결정 세번변경기준 현재 영업사원으로 근무를 하고 있지만, 사실 타이틀만 Sales일 뿐, 소규모 기업의 특성상 구매, SCM, AE, CS, Qulaity까지 아우르는 업무를 모두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단순 수입 단가나 운송비 등의 외에 원가 산정에 필요한 작업들 역시 직접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래도 수입 및 수출 관련하여 무역 업무가 많다 보니 관세 역시 무시할 수 없더군요. FTA 협정을 맺은 회원국 간에 서로 관세 등의 특혜가 있기 때문에 원산지 증명은 제품의 원가 산정에 있어서 중요한 일 중 하나입니다. 특히 수출이 많은 기업이라면 더더욱 중요하겠죠. 관세가 이익률에 꽤나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원산지 규정에 대한 체계가 있는데, 그중에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할 기준 외에 품목별로 각각 적.. 2021. 4. 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