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을 수입할 때 원가 계산을 위해 발생하는 부대비용을 보면 DO charge (D/O charge)라는 것이 있습니다. 살펴보면 이게 은근히 비중이 꽤 큽니다. 대충 2 CBM의 경우에 아래와 같은데, 수입부대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죠. 이게 뭐길래 돈을 드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BAF와 CAF는 일전에 아래 포스팅에서 소개한 바가 있고, D/O Charge (DO Charge)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022.06.02 - [Career Story/영업사원 Diary] - BAF와 CAF 비용 부담
DO Charge (D/O Charge)
DO charge 또는 D/O Charge는 Delivery Order Charge의 줄임말로, Delievry Order 관련하여 부과되는 비용인데 간단하게는 운송업체에 지불하는 수수료 정도로 이해하면 됩니다. 그러면 DO가 뭔지 알아야겠죠.
Delivery Order는 CY(Container Yard) 또는 CFS(Container Freight Station)에서 화물을 반출할 때 선사에서 이를 승인하였다는 Document입니다. 그러므로 DO 자체가 제품을 내어줘도 된다는 서류이므로 DO를 발급받아 선사의 승인을 증빙하여야 CY에서 물건을 뺄 수 있는데, 대부분 수입 시에 포워더를 이용하기 때문에 필요한 과정입니다.
이때 발생하는 수수료가 DO Charge입니다. DO 과정에서 화물이나 서류를 취급하는 수수료로 정리하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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