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포털인 네이버가 금융으로 진출합니다. 우연히 블로그 구독자분의 포스팅으로 네이버 통장 출시 소식을 알게 되었는데, 잘못 읽어서 8월 출시인 줄 알았더니 이번 달 8일이었습니다.
네이버 파이낸셜이 미래에셋대우와 첫 핀테크 상품인 네이버 통장을 2020년 6월 8일 오후 6시에 출시하였습니다. 저 역시 네이버의 N페이(네이버 페이)를 이용하여 네이버 쇼핑에서 일부 식자재를 구입하고 있는지라 혜택이 괜찮은 것 같아서 개설하게 되었고, 그 내용을 공유합니다.
구글처럼 네이버에게도 많은 개인 정보를 넘겨주고 살게 되네요. 아무래도 포털사이트나 인터넷 공룡 기업들에게 너무 많은 정보를 내주면서 살고 있어서 조금 꺼림칙하긴 합니다.
네이버 통장의 혜택
1. 최대 연 3%의 수익률 (세전, 100만원 한도) - CMA 제품이기 때문에 하루만 맡겨도 수익이 발생합니다.
2. 네이버 통장으로 충전포인트를 이용하여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최대 3%의 포인트 적립
3. 송금 수수료가 횟수 제한 없이 무료
개설 방법
개설 방법은 모바일 네이버 앱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하였는데, 간편하고 개설 신청하기 클릭 후에 나오는 과정을 그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1. 네이버 앱에서 개설 신청하기 클릭하면 등급이나 혜택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하단의 네이버통장 시작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2. 개인정보 입력, 신분증 촬영 등을 진행한 다음 네이버 페이에 등록된 계좌로 전송해 주는 1원을 네이버통장으로 다시 이체하면 완료됩니다. 이체 시에는 네이버페이(N페이) 비밀번호 6자리 입력을 사용합니다.
저는 일단 100만원을 입금해 두었는데, 3%의 수익률보다는 3%의 적립이 식당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괜찮은 혜택이라 포인트를 충전해서 일부 식자재를 구매하는 데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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