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도서관 열람실과 노트북실 사전 예약 방법

코로나19로 인해 시립도서관에서 도서 대출만 비대면으로 이루어졌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되면서 열람실이나 자료실도 운영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퇴사 후에 식당을 창업하기 전까지의 기간 동안은 도서관에 거의 매일 가다시피 하였었는데요, 요즘 같은 시대에 궁금한 것이 있으면 포털을 통해서 검색을 해보면 되지만, 도서관 자료실에서 관련 서적을 찾아서 읽는 것은 또 다른 유익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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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립도서관 운영시간

현재 10월 13일부터 조정된 안양시 도서관의 기본 운영 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열람실은 10:00부터 18:00까지 운영합니다. 그리고, 열람실은 좌석의 30% 이내를 정원으로 운영을 하고 홈페이지를 통해서 사전예약을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방역 시간이 13:00-15:00로 되어 있어서 이 시간은 반드시 퇴실하여야 하기 때문에 이용을 못합니다.

- 안양시 공공도서관 운영 정보, 이미지 출처: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 -

열람실과 노트북실 사전 예약 방법

열람실이나 노트북실을 이용하기 위해서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예약을 하여야 합니다. 접속하여 로그인을 합니다. 예약은 전일 18:00부터 당일 09:00까지 할 수 있습니다.

lib.anyang.go.kr/intro/index.do#close

안양시립도서관

그리고, 첫 화면에 보면 중간 정도에 열람실방문예약이 보입니다. 여기를 클릭합니다.

- 열람실 방문예약 클릭 -

들어가 보면 일부 열람실을 운영하지 않는 어린이도서관이나 벌말도서관을 제외하고 각 도서관들의 링크가 나옵니다. 이 중에 사용할 도서관의 링크를 따라 이동하면 됩니다. 저는 평촌도서관 링크를 클릭합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안양시의 도서관들은 첫째, 셋째 금요일에 휴관을 하는 곳이 있고, 첫째, 셋째 월요일에 휴관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동에 제약이 없다면 휴관일에 다른 도서관을 이용하면 됩니다. 여러 도서관들을 둘러보는 것도 재미가 있고, 시설의 차이도 조금씩 있습니다.

- 이용할 도서관의 링크를 타고 이동한다. -

좌석의 30% 이내로만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청 정원이 아래와 같이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2층의 노트북실은 10 좌석이 정원입니다. 아래로 스크롤을 쭉 내려보면 신청하기가 보입니다. 클릭합니다.

- 평촌도서관 운영 정원 -

- 신청하기 클릭 -

그러면 열람실 종류를 선택할 수가 있는데, 2층 노트북실을 선택하고 신청하기를 클릭합니다. 이렇게 사전 예약이 완료되었습니다. 성명, 연락처, 주소는 회원 정보의 내용이 자동으로 입력이 되어 있습니다. 저는 18:04분에 접속을 했는데 이미 5명이나 신청이 되어 있습니다. 저는 여기저기 그날의 동선이나 휴관일에 따라서 여러 곳을 다니는데 거주지 인근의 특정 도서관에 가시는 사람에게는 이것도 나름 경쟁이 치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2층 노트북실 예약, 이미 5명이 예약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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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자체들도 상황이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데, 언젠가는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예전처럼 도서관이 사람들로 북적이는 시기가 오기를 바랍니다. 빔 벤더스 감독의 '베를린 천사의 시'에서는 도서관은 천사들이 모이는 신성한 장소입니다. 도서관은 모든 역사와 지식이 모여있는 곳이고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는 곳이기 때문이죠. 안양시 도서관 사전예약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