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이 사실상 종료되면서, 그리고 여름이 다가오면서 요즘 해외여행을 많이 가죠. 저도 최근에 동남아에 다녀왔고요. 그리고, 여행을 간다면 항공편이나 여행지에서 식사 등 계획하여야 할 것들이 많은데, 특히 숙소도 중요합니다. 숙소는 자신의 여행 계획에 맞게 위치나 수영장 같은 부대시설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여야 하지만 비용 역시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리고, 여러 플랫폼 중에서 아고다가 최저가 보장제 등으로 많이 사용되는데, 제가 사용하는, 비교적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다 아는 내용이라고 생각했는데, 주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더라고요.
아고다 저렴하게 예약하는 방법
여러 쿠폰이나, 할인 코드, 카드사 혜택 등은 쉽게 직관적으로 파악이 가능한 부분이므로, 누구나 동일한 환경일 것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해당 호텔이 구글지도상에 특가라는 표시가 뜨는 곳이면, 그냥 예약하는 곳보다 더욱 낮은 가격으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네이버 쇼핑을 경유하여 오픈 마켓에 접속하면 좀 더 할인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와 같은 맥락으로 이해를 하면 됩니다.
구글지도를 경유하여 아고다에 접속하여 가격을 비교
1. 아고다에서 호텔을 검색을 해보고, 자신이 묵을 숙소 후보군을 만듭니다. 아니면, 가고 싶은 호텔을 한 군데만 선정할 수도 있겠지요.
2. 그런 다음 후보군에 있는 호텔들을 구글지도에서 검색을 합니다. 여기에서, 아고다 아래에 "특가" 또는 "파격할인가"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면, 아고다를 클릭하여서 구글지도를 경유하여 아고다에 접속합니다. 그냥 살펴보았을 때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이 보일 것입니다.
아래는 구글지도에서 검색한 예시입니다. 경기도 다낭시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한국인이 많이 가는 다낭의 호텔 중에 구글지도에서 아고다에 파격할인가라는 표시가 붙은 경우입니다.
여기서 구글 지도를 경유해서 가면, 아고다에 바로 접속해서 확인하는 것보다 가격도 좀 더 저렴한 데다가 숙박 후에 적립되는 Agoda cash 같은 것도 미리 반영되는 경우들이 있고, 추후 환불받는 Cashback도 미리 반영되는 경우들이 있어서 번거롭지도 않습니다. 추후 캐쉬백을 받거나 아고다 캐시를 받는 것보다 미리 가격에 반영되는 편이 훨씬 좋죠.
한 가지만 비교를 해볼까요. 위에 DLG 호텔을 구글 지도를 경유해서 한번 본 것과, 바로 Agoda를 경유해서 본 것입니다. 참고로 저기서 쿠폰 할인이 추가로 적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자신의 여행에 맞는 호텔을 예약하되, 결제 전 구글지도에서 한번 확인해 보고 위와 같이 좀 더 저렴하게 가능한 경우에 이용을 하면 되겠습니다. 아무래도 일부러 구글 지도를 경유한 방법으로 더 저렴한 곳을 찾는 것보다, 자신이 가려고 마음먹은 호텔이 이에 해당되는지 확인하는 편이 시간을 너무 들이지 않고, 좀 더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네요.
아고다 할인 코드나 프로 모션, 카드사 혜택 등도 있지만, 구글 지도에서 검색하였을 때, 특가나 파격할인가 등의 문구가 보인다면, 구글지도를 경유하여 접속해 보고, 결제하려던 금액과 비교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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