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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습소(학원) 창업기

교습소/학원_입소문과 함께 본격적인 성장기를 맞이하다.

by JCSPIRIT 2020.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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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언급하였던 바와 같이, 교습소를 창업한 이후, 별도로 홍보 활동을 하지 않고, 홍보에 소요될 비용을 현재 원생들에게 좋은 퀄리티의 수업과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지속적인 재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 자체가 일종의 마케팅 포인트인 셈입니다. 그리고, 그 마케팅 포인트가 적중한 것으로 자평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 그 노력들이 빛을 발하여 기존 원생들과 그 학부모님들로부터 좋은 평판이 입소문처럼 번지어 자연스럽게 원생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상담 문의가 오는 경우에, 기존 원생의 학부모로부터 소개받은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지요. "선생님께서 매우 잘 가르친다고 들었다", "교습소를 다니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더라" 하는 식입니다. 그리고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올라가면서, 다시 말해 좋은 시험 점수들을 받으면서 자연스레 홍보가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상담들이 신규 원생들의 등록으로 이어지는 것 역시 중요한 부분이고, 현재까지는 아래 트렌드와 같이 순항 중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교습소의 엄청난 성장 가도, 현재까지 대략 3배 이상 성장하였다. -

 

학기의 시작에 상담 문의가 많다.

아직 1년 3개월여 운영한 결과라서 충분한 통계치는 아닙니다만, 위의 그래프에서 보듯이 3월과 4월에 30%, 38%의 원생 증가가 있었고, 9월에 17%의 원생 증가가 있었습니다. 대략적으로 학기의 시작과 맞물리는 시점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이 시기에 좀 더 집중하여 상담 문의에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신규 원생 관리, 처음이 좋아야 모든 것이 좋다.

신규 원생이 들어올 때, 아내가 여러 가지를 신경을 많이 쓰는 듯 보였습니다.

 

1. 가급적이면 같은 수업 시간대의 학생들을 비슷한 학년에 성향도 잘 맞고, 수업 진도나 난이도도 비슷하게 배치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2. 웰컴팩으로 학용품과 간식을 포함한 간단한 선물을 증정합니다.

 

3. 굉장히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데, 초기 상담을 두 번에 걸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 수업을 하고 나면 학생이 귀가하여 학부모와 이야기를 나누었을 시간 즈음이 되었을 때 반드시 상담 전화를 합니다. 학생이 첫 수업을 하고 나서 어땠는지 확인하고 반드시 피드백을 받습니다. 수업이 재미있었고, 알기 쉽게 잘 설명해주었다는 내용들도 있는 반면에, 저학년의 경우에 같이 수업하는 형이 무섭다던지, 다소 소란스러웠다 하는 내용들까지 다양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설명하고, 반드시 운영에 반영을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일주일 뒤에 다시 상담전화를 하여서 확인을 하고 피드백을 받습니다.

 

원생과 함께 수익의 증가

아무래도 정확한 원생 데이터 공개는 어렵지만, 원생 숫자가 3배 이상 증가하면서 수익도 자연스레 늘어났습니다. 인수 당시 고정비와 경비를 제하고 나면 거의 없다시피한 수익이었지만, 작년 3월부터 30% 정도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신규로 등록하는 원생들의 교습료가 모두 그대로 수익으로 반영이 되면서 수익이 가파르게 상승하였습니다.

 

현재로서는 초기 투자금과 권리금은 운영 수익을 통해서 진즉에 회수된 상태입니다. 앞으로는 지난 데이터들을 되돌아보고 보다 내실을 다지면서 완만한 성장을 이루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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