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비와 투자/가상화폐

메디블록 스테이킹 방법

by JCSPIRIT 2021. 10. 26.
반응형

가상화폐 투자를 시작하면서, 사실 차트를 통한 기술적인 분석으로 매매를 이어나가는 것도 방법이겠으나, 급등을 노리기보다는 약간의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스테이킹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스테이킹이란 (Staking)

우선 스테이킹이란 현재 보유하고 있는 가상화폐의 일정 물량에 대해서 예치하고, 이자를 받는 것입니다. 일정 수량에 대해서 예치를 하면 네트워크 운영 및 검증에 활용이 되며, 이때 발생하는 수익을 배분하는 것으로 이해를 하면 되겠습니다. 이때 스테이킹된 수량은 유동성이 동결되므로 운영자 입장에서는 시세를 보다 쉽게 통제할 수 있겠죠. 스테이킹한 투자자는 이자를 받고요. 다만, 가상화폐의 시세가 급등락이 잦으므로 이 부분은 고려해야겠고, 수량이 늘어났음에도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니 장기 투자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면 좋을 듯합니다.

메디블록 (Medibloc)

자, 그러면 앞으로 시세가 급변하지 않으면서 서서히 시세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장기 투자 종목을 선정해서 스테이킹을 하여야겠죠. 전 메디블록을 선택해보았습니다. 뭐, 사실 가상화폐가 내재된 가치가 있는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만, 우리는 지금 코로나 시대에 살고 있고,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백신패스 및 백신여권이 상용화될 텐데, 이 부분과 연계가 된다거나, 조금은 관련되어 시세에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하는 단순한 이유입니다. 그리고, 이자율이 꽤 높더군요. 연 80%를 웃돕니다. 따라서 업비트에서 메디블록을 매수하였습니다.

- 국제적으로 위변조가 불가능하게 통용될 백신여권에 블록체인 기술이 필요하다. 출처: 메디파나 뉴스 -

사실, 위에 섰다시피 가상화폐의 내재가치는 모르겠습니다. 가치 저장 수단이 될는지 어떨는지, 실제 효용이 어떨지. 어느 정도는 운에 맡기는 투자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서만 하여야 합니다.

코스모스테이션 (Cosmostation)

메디블록 스테이킹을 위해 우선 코스모스테이션(cosmostation)을 검색하여 설치합니다. 아래와 같은 앱인데, 여기서 지갑을 생성하면 됩니다.

- 코스모스테이션 앱 설치 -

그런 다음 업비트에서 생성시킨 지갑으로 출금한 다음에, 이를 위임하면 됩니다. 슬래싱 위험이 다소 있겠지만, 세상 어느 것도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고 수익을 볼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서 실행에 옮겨보는 거죠. 저도 메인넷으로 이동은 빗썸에서 업비트로 이동 외에 처음 해보는 거라, 잘못되면 어쩌나 약간 겁이 나기도 하였는데, 무사히 잘 되었습니다. 스테이킹 이후 이자가 바로 발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 메디블록 스테이킹 -

위에 캡처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위임 수익률이 예상치가 무려.. 82.52%입니다. 참고로 이자는 받아서 바로 출금이 가능하고, 위임도 가능합니다. 다만, 위임을 철회한 후에 21일간 출금되지 않으므로, 21일간 매매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하락장에서나 장기 투자자의 경우에 유용하겠죠. 뜻밖의 고수익을 줄지도 모릅니다. 물론 리스크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그리고, 참고로 스테이킹 수량이 많아질수록 이익 배분 개념이므로 수익률은 떨어지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테이킹을 하게 되면, 수익률은 점차 하락하겠죠. 하지만, 또 그만큼 유동성이 잠기는 것이니까 시세는 상승하게 될지도요. 아무래도 꽤나 위험하지만(?) 어느 정도는 운에 맡기는 투자가 아니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현재는 발생된 이자를 출금해서 다시 업비트로 출금할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혹시 모르겠습니다. 막상 후에 어떻게 하게 될는지는. 하여튼 세상에는 공부할 것도, 알아갈 것도, 배울 것도 많습니다.


이 포스팅의 작성 목적은 정보 공유 및 개인의 기록을 위한 것으로 투자에 대한 권유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에 대한 모든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