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제 지표들이나 실물 경기 역시 그다지 좋지 않은 상황에서 V자 반등이 아니라 W자나 U자 반등 (또는 VU형태) 정도를 예상했는데, 그 예상이 무안하게도 코스피 지수가 큰 폭의 상승을 하여 금일 1914.53 (+3.09%)로 마감하였습니다. (KOSPI200, 255.02, +3.21%)
엄청난 양적 완화로 풀린 유동성이 현재의 상승장을 이끌고 있어, 새삼 무지막지한 돈의 힘을 느끼게 됩니다. 이미 향후의 기업 실적들, 여러 경제 지표들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선반영되었다고 생각해야 할까요. 연준(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정책들이 시장을 빠르게 회복시키고, 미국을 비롯 전 세계적으로 풀린 막대한 유동성이 주가를 끌어올립니다.
유동성 장세와 실적 장세
금리 하락이나 통화량 증가로 오갈 데 없는 자금이 주식 시장으로 몰려 주가가 올라가는 현상을 유동성 장세 또는 금융장세라고 합니다. 반면에, 실적 장세는 경기 회복과 기업 실적에 대한 확인과 함께 주가가 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경우 유동성 장세보다 안정적으로 상승하면서 그 기간도 길게 마련입니다.
상세 설명은 아래 나무위키의 해당 항목 설명 링크로 대신합니다.
https://namu.wiki/w/%EC%9C%A0%EB%8F%99%EC%84%B1%EC%9E%A5%EC%84%B8
https://namu.wiki/w/%EC%8B%A4%EC%A0%81%EC%9E%A5%EC%84%B8
유동성 장세 이후에 실적 장세가 나온다고 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보아야겠습니다. 미선물은 아침부터 상승을 하였고 코스피도 이렇게 상승하였습니다. 금일 미선물의 강세가 미국 본장에서 큰 상승을 줄지, 상승폭을 반납하게 될지, 어떤 흐름으로 이어질지 지켜보아야 하겠습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주가가 실물 경기대로 움직이지 않는다고는 하는데, 최근의 흐름이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공부를 해야 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금일의 큰 상승에 베팅하지 못하여 좀 아쉽지만, 장기적으로 가려면 잃지 않는 투자를 하여야 하기 때문에 길게 보고 접근하여야 하겠습니다.
모든 개인 투자자들의 성공 투자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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