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거대한 조직에서만 근무를 하다가 소규모의 기업에 입사를 하고 나니 많은 부분이 낯설기도 하지만, 또 새로운 환경에의 적응과 새로운 업무에 대한 학습이라는 측면에서 즐거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챌린지가 없다면 안정적일 수는 있으나 반대로 말하면 따분하다는 뜻이 될 수도 있는 거겠죠. 지난번에는 새 직장 적응기로 제너럴리스트가 되어야 하는 상황에 대해서 적은 바가 있는데, 이번에는 IT 환경에 대해서 공유해볼까 합니다.
2020/12/04 - [Career Story] - 직장 적응기_스페셜리스트에서 제너럴리스트로.
직장 적응기_스페셜리스트에서 제너럴리스트로.
자영업자에 도전한 지 1년여 만에 임금 노동자로 돌아가게 되면서 이제 또다시 새로운 회사에 적응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거대한 조직에서만 근무를 했었는데, 현재 직장은 아주 작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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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업들을 보면 IT팀이나 또는 전담 직원이 있고 그룹사의 경우에 보통은 계열사에 SI 업체들이 있지요. 그리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IT 툴들을 이용해서 근무를 하게 됩니다. 보안을 위해 가상 윈도우를 사용한다던가, 모바일 앱을 통해서 메일이나 결재 문서를 확인한다던가 하는 툴들이 SSO를 통해 통합 인증되어 사용되는 경우들 말이죠. ERP는 보통 SAP이나 ORACLE을 도입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요. 제가 근무하던 회사들도 마찬가지였는데, 요즘은 근무지를 벗어나 이동 중이더라도, 노트북을 펼 수 없는 상황이더라도 간단한 업무를 처리할 수가 있어야 하는 시대이므로 모바일에서도 이런 업무들이 가능하도록 지원이 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간단하게는 메일 기능에서부터 연차 등의 근태를 관리하는 등의 앱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많은 기업들이 이런 툴들을 활용하여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합니다. 하지만, 소규모의 회사에서는 자체적으로 이런 것들을 개발하여 도입하는 것들이 사실상 불가능하죠. 투입하는 비용 대비해서 얻을 수 있는 효율 때문인데, 제가 새로이 회사에 입사를 해보니, 이런 서비스들을 제공해주는 업체들이 있어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기본적인 ERP는 더존이라는 것을 사용하고 있고 법인카드도 국내 은행사의 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그 외에도 바로 다우 오피스(Daou office)와 이카운트 ERP(ecount ERP)를 사용하고 있고, 이것이 모바일에서도 훌륭하게 작동이 됩니다.
보통 기업의 이메일을 사용할 때 아웃룩을 기반으로 세팅을 하게 되는데, (제가 예전에 근무하던 모 글로벌 기업은 Gmail 기반의 구글 플랫폼을 쓰던 곳도 있긴 있었습니다만) 이 다우 오피스가 아웃룩의 데이터 파일과 훌륭하게 연동이 됩니다. 외부에서도 앱을 설치해두면 모바일에서 메일 확인이나 결재 내역들을 확인하는 데에 전혀 불편함이 없네요. 그리고 아웃룩의 일정 공유 등의 기능들과 유사한 것들이 모두 들어 있는 데다가 클라우드 형식의 자료실이나 전자결재, 근태관리까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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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만족도 1위 그룹웨어 다우오피스, 업무 프로세스 체계화, 효율적인 업무환경, 안전한 보안, 메일, 전자결재, 근태관리, 모바일, 메신저, Works, ToDO+, 보고, 캘린더, 전자결재, 자료실, 주소록
daouoffice.com
그리고,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서 기본적으로 더존의 ERP를 이용하고 있지만, 재고 관리에 한해서 이카운트 ERP를 병행하여 이용하고 있는데, 이 또한 간편한 데다가 모바일에서 앱으로 훌륭하게 작동이 됩니다. 외부에서 노트북을 펼 수 없는 상황에서도 재고 현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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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운트는 재고, 생산, 회계, 영업, 급여, 그룹웨어, 웹메일 등 기업 업무관리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월 4만원에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ERP 프로그램입니다.
www.ecount.com
보통의 기업들은 자신들에게 특화된 IT 환경을 조성하게 됩니다. 물론 보안도 굉장히 중요하고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소규모 업체들에게도 이렇게 IT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가 있고, 어떤 면에서는 굉장히 직관적이고 사용이 더욱 편리합니다. 비용은 들겠지만, 기업 운영의 효율을 생각한다면 필요한 일이죠. 제가 모 기업에 있을 때 SAP의 QM module을 관리하고 유지하는 일을 기본 업무 외에 별도로 한 적이 있었는데, 더존을 사용해보니 무언가 훨씬 직관적이면서 편하네요. 심지어 국내 카드사의 법인카드 정산하는 앱이 기존의 기업들에서 법인카드 비용을 정산하던 시스템보다 더 편하게 느껴집니다. 왜 그동안 그 기업들은 그렇게 복잡하게 정산하는 시스템을 사용한 건지. (혹시나 하는 노파심에 적자면, 단순한 데이터들 위주로 확인하고 관리하는 사용자 입장에서 하는 말이니, 어떤 시스템이 더 우월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나중에 어떤 식으로든 창업을 하게 된다면 이런 것들이 참고가 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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