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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창업기

식당창업_우드트레이와 테이블에 바니쉬 칠하기

by JCSPIRIT 2020.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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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주방용품 업체에서 반찬 냉장고와 스테인리스 작업대를 구매하면서 우드 트레이와 테이블까지 함께 구매하였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중고다 보니 약간 표면의 흠집도 있었고, 마감 처리가 부실한 부분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식당에서 사용할 예정인 만큼 물에 젖어도 아무 문제가 없어야 하기에, 바니쉬를 칠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바니쉬 (Varnish)

가구, 책상, 문 등의 표면 위에 사용하는 투명 코팅제입니다. 변색, 긁힘, 곰팡이 방지, 생활 때가 묻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안쪽에서 바깥쪽 방향, 나뭇결 방향으로 작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네이버 쇼핑용어 사전 -


목재는 물을 흡수할 수 있고, 썩을 수가 있기 때문에 물청소를 해야 하는 목재로 된 가구나 식기류, 테이블 등은 마감이 되어 있지 않다면 모두 다 바니쉬를 칠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바니쉬는 온라인에서 검색하면 쉽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당장 필요했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구매하지 않고 인근의 대형 마트에서 브러시와 함께 구매하였습니다.

 

순앤수 바니쉬 1L 무광, 1개 본덱스 퀵드라잉 PU 바니쉬 원목 마감재 무광 250ml, 1개 아트메이트 바니쉬 브러쉬, 2호(50mm), 1개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혹시 표면 마감이 많이 좋지 않으면 사포도 함께 구매하여 사용하여야 합니다. 저는 필요가 없어서 사포질은 하지 않았습니다.

 

 

- 준비된 바니쉬와 브러쉬 -

 

바니쉬를 깡통에서 트레이에 덜어쓰면 좋긴 한데, 한 번 사용하고 폐기 예정이라 그냥 바로 깡통을 들고 칠했습니다. 그리고 2회나 3회 칠해주면 좋겠지만, 저는 그 정도까지 필요가 없어서 한 번만 칠하였습니다.

 

바니쉬를 바르고 하루를 건조하였는데, 표면이 매끈하고 약간의 광택과 함께 물이 묻어도 큰 걱정이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 바니쉬를 칠한 우드트레이(좌)와 테이블(우) -

 

 

참고로 야외에서 작업을 하면 안됩니다. 바니쉬를 칠할 때 먼지가 앉게 되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조금씩 집기류 준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간은 조금 소요되는 듯 보입니다만, 발품을 팔고, 차근차근 알아보면서 진행하기 때문에 비용은 확실히 절감이 되는 것을 느낍니다. 해야 할 일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만, 계획한 오픈일을 맞추기 위해서 열심히 달려 나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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