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소나타의 운전석 전조등을 확인하라는 알람이 계기판에 나타나서 확인해보니 운전석 전조등이 점등되지 않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안전과 관련된 것이니 바로 조치를 하여야겠죠. 우선 온라인에서 순정 전조등을 2개 구매하였습니다. 하나에 5,000원대인데 배송비가 있어 여분으로 하나 더 구매하였고, 가격은 12,000원 정도였던 듯합니다. 여담입니다만, 정말 저렴하죠. 이런 걸 부품값과 공임비로 수만원씩 내고 그냥 공업사에 맡겼다니.. 예전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좀 미련한 방식으로 소비를 하였던 듯합니다.
참고로 예전에 아반떼 HD의 헤드라이트 전조등을 셀프 교체한 내용을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방법 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2020/08/17 - [소비와 투자] - 아반떼HD 헤드라이트 램프 초간단 셀프 교체하는 방법
LF 소나타 전조등 램프 교체 방법
준비물 : H7 12V 55W 램프, 뺀찌(경우에 따라)
※ 뺀찌가 옳은 표현은 아닙니다만, plier나 못뽑이라고 하면 보통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편의 상 뺀찌라고 표기하였습니다.
우선 차량 보닛을 열고 전조등 어셈블리의 케이스를 잡고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서 열어줍니다. 쉽게 열립니다.
그러면 전조등 소켓이 보이는데요, 이 역시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서 열어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저는 도저히 손으로는 힘이 부족해서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뺀찌를 이용하였습니다. 뺀찌로 잡아서 살짝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주면 그다음에는 손으로 모두 가능합니다. 혹시 안 되는 분들은 포기하지 마시고 연장을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 그러면 이제 소켓을 빼내고 전구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새 것으로 교체해 주기만 하면 됩니다.
기존의 전구가 필립스 전구네요. 차량을 구매한 것이 2016년 정도였던 것 같은데 출고 시에 필립스 전구를 장착하고 출고가 되었나 봅니다. 어떻든 모비스 순정품으로 교체해 줍니다.
이제 조립은 그냥 역순으로 하면 됩니다. 간단합니다. 아반떼 HD의 전조등 램프를 한 번 교체해 봤던 적이 있어서 그런지 전체 과정이 대략 10분 - 15분 정도 소요된 것 같네요. 차량 시동을 켜서 확인해 보니 전조등에 불이 잘 들어옵니다.
전조등 가격 6,000원 정도를 지출하고 10분-15분을 들이면 이렇게 헤드라이트 램프를 셀프로 교체할 수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신경 쓰기 싫어서 곧장 공업사로 가곤 했는데.. 이렇게 간단한 일일 줄이야. 무엇이든 직접 해보는 습관을 들이면 비용도, 시간도 더 절약할 수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2020/03/27 - [소비와 투자] - LF소나타, 아반떼 HD 엔진오일 구매 및 공임나라에서 교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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